잡다블

일상생활 알아차림 연습 중인데, 쾌/불쾌, 불쾌한 마음이 들때 이건 뭐지? 하는 원인분석하는 마음이 듭니다. 원인분석을 해야 불쾌에 대한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을꺼 같은데 고견 듣고 싶습니다. 우리가 깨어있기, 알아차림의 대상은 4가지 이다. 1. 몸에 대해 깨어있기 -명상할때 호흡 알아차림, 동작알아차림, 몸의 구성에 대해서의 알아차림, 몸의 해체되거나 과정에 대해서 알아차림. 가장 대표적으로 몸의 알아차림 중의 호흡 알아차림을 하고 있다. 2.느낌 알아차림 느낌에 기초해서 감정이 일어나고 3.마음 알아차림 = 감정알아차림 좋다/싫다. 4.이치 알아차림 사성제, 수행의 5가지 요행, 팔정도..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수행의 이치를 알아차림. 질문자가 물은 것은 느낌 알아차림. 쾌/불쾌는 느낌이다. 이것..

오늘은 집중이 잘 안되서 두번 반복했습니다. 행복이란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편안하게 바라보는 것이라는데 나는 얼마나 행복한 상태인지 돌아보게 되네요.

자꾸 다른 생각에 주의를 뺏겨 호흡에 집중이 잘 안되는 날이였는데 호흡에 숫자 붙이길 하니 좀 더 집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.

호흡을 지켜본다고 생각할때마다 호흡이 좀 부자연스럽다고 느꼈는데, 호흡을 통제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좀 더 편안하게 내려놓고 호흡이 얕든 짧든 그저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.

내 주의를 갓 태어난 강아지들을 데려오듯 부드럽고 친절하게 다시 호흡으로..

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알아차릴 때는 호흡을 하는 것도 같이 신경 쓸 수 있었는데 생각을 알아차린다고하다가 생각을 따라가다보면 호흡을 놓쳐 아차차하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옵니다. 생각에 휩쓸리지 않도록, 휩쓸리더라도 바로 다시 그걸 또 알아차리도록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

코로 공기가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느끼고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가라앉는 것을 느끼며 내몸이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가만히 느껴봤습니다. 처음에 온갖 잡념이 들었지만 점차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.

다시 처음부터 기본을 드지고 싶어 7일코스 시작합니다. 내가 숨을 쉬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지금 뿐만 아닌 하루 중 언제라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