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하고 집에와서 밥하려면
반찬 이것저것 하기엔 여력도 없기도 하거니와
애들 먹이기도 편한
한그릇 음식을 많이 하는 편 입니다.
오늘은 치킨마요덮밥입니다.
재료:
닭다리정육
양파 반개
파
후추
우유
마늘 아빠숟갈 0.5
굴소스 아빠숟갈 3
간장 아빠숟갈 1.5
설탕 아빠숟갈 1
식초 티숟갈 0.5
올리고당 약간
마요네즈
김가루
정육된 닭다리(아마 300g 이였던듯..)를
흐르는 물에 잘 씻고
후추를 후추후추 뿌려줍니다.
냉장고에 오래묵혀 유통기한이 이틀 지난 닭이니 더 많이 뿌려줍니다.. ㅎㅎ;;
우유도 부어서 잡내를 제거해줍니다.
20분정도 재 놓은 다음에
프라이팬에 그냥 구워줍니다.
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지면
굴소스 간장 설탕 조합된 양념을 붓습니다.
물도 1/4 컵 정도 넣어서 자글자글 끓여주고
썰어놨던 양파와 파를 넣어줍니다.
적당히 잘 익으면 가위로 사정없이 잘라줍니다.
다익었으면 살포시 밥 위에 올리고
마요네즈와 김가루를 뿌려주면 끝입니다.
다행이 아이들도 잘 먹어주네요.
다 먹어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고 어르고 달랜건 비밀입니다. ㅡㅁ ㅡ;;
제가 이런 요리 포스팅도 하는 날이 올 줄이야.
생전 처음 이네요
화이팅!